수능 도시락은 특별한 보양식보다 평소 먹어도 속이 편했던 음식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 처음 먹는 음식이나 지나치게 맵고 기름진 메뉴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교시 수학이 낮 12시 10분에 끝난 뒤 점심시간이 이어지므로 보온이 잘되는 도시락통을 준비하면 따뜻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밥과 익숙한 반찬, 국이나 죽처럼 평소 잘 먹는 구성을 선택하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준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시험 전날부터 갑자기 식단을 바꾸는 것보다 평소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도시락은 익숙한 메뉴

시험 당일은 긴장 때문에 평소보다 소화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흰밥이나 잡곡 비율을 평소 먹던 수준으로 맞추고 계란말이, 장조림, 두부, 볶은 채소처럼 익숙한 반찬을 준비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평소 국을 잘 먹는 학생이라면 보온병에 익숙한 국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죽을 먹어도 될까

평소 긴장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학생이라면 죽처럼 부드러운 메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 당일 처음 먹는 죽이나 특별식으로 갑자기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평소 점심에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오후 집중력이 좋았는지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피하는 게 좋은 메뉴

평소 먹지 않던 음식, 지나치게 맵거나 기름진 음식, 한번에 과식하게 되는 메뉴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유제품이나 카페인에 민감한 학생이라면 평소 반응을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하세요.

특정 음식이 수능 집중력을 높인다고 단정하기보다 개인의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물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수분은 필요하지만 시험 직전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화장실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평소 마시던 정도의 물을 조금씩 섭취하고, 카페인 음료도 시험 당일 갑자기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락과 물은 전날 미리 준비하고 아침에는 수험표·신분증과 함께 한 번 더 확인하세요.